The signaling server
두 디바이스들 사이에 WebRTC 커넥션을 만들기 위해, 인터넷 네트워크에서 그 둘을 연결 시키는 작업을 해줄 signaling server 가 필요하다. 어떻게 이 서버를 만들고 실제로 시그널링 과정이 어떻게 되는지 살펴보자.
가장 먼저, 시그널링 서버 자체가 필요하다. WebRTC는 시그널링 정보에 관한 transport 메커니즘을 제시하진 않는다. 두 피어들 사이에서 해리포터의 부엉이처럼 시그널링에 관련된 정보들을 전달해줄 수 있는 것이면 WebSocket 이든 XMLHttpRequest 든 상관없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시그널링 서버는 시그널링 데이터 내용을 몰라도 된다는 것이다. 비록 이것은 SDP 이지만, 몰라도 큰 문제가 되진 않는다. 메세지의 내용들은 그저 시그널링 서버를 통해 상대편으로 가기만 하면된다. 중요한 점은 ICE subsystem이 신호 데이터를 다른 피어에게 보내도록 지시하면, 다른 피어는 이 정보를 수신하여 자체 ICE subsystem에 전달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Readying the chat server for signaling
이 chat server 는 클라이언트와 서버 사이에 WebSocket API을 통해 JSON string으로 데이터를 전송한다. 서버는 새로운 유저를 등록하는 것, username을 세팅하는 것, 채팅 메세지를 전송하는 것 등등의 작업들을 하기 위해 다양한 메세지 타입들을 다룬다. 시그널링과 ICE negotiation 을 서버가 처리하기 위해서 코드를 작성해야한다. 모든 로그인된 유저들에게 브로드캐스팅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한 유저에게 직접 메세지를 전달해야한다. 그리고 서버가 따로 처리할 필요 없이, 수신된 원하지 않은 메세지 타입들을 처리한다. 이를 통해 여러 서버를 만들 필요없이 동일한 서버를 이용하여 시그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이 개념은 WebRTC가 아니라 WebSocket에 관한 개념이다.
이제, WebRTC 시그널링을 지원하는 chat server를 만들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 보자. 앞으로 나오는 코드들은 chatserver.js 안에 있는 코드이다.
우선 sendToOneUser()
함수를 추가하자. 이름이 말하듯, stringified JSON 메세지를 특정한 유저에게 보내는 것이다.
function sendToOneUser(target, msgString) {
var isUnique = true;
var i;
for (i=0; i<connectionArray.length; i++) {
if (connectionArray[i].username === target) {
connectionArray[i].sendUTF(msgString);
break;
}
}
}
이 함수는 연결된 유저 리스트를 확인하면서 특정한 username을 가지는 유저을 찾고, 이 유저에게 메세지를 보낸다. 함수의 인자로 들어가는 메시지 msgString
은 stringified JSON object 이다. Stringified 가 아닌 원본의 메세지 object를 받도록 해도 되지만, JSON이 더 유용하고 편하다. 이 메세지는 이미 stringified 된 상태로 함수에 전달되기 때문에, 더 이상의 메세지에 관한 처리 없이 메세지를 그대로 보내기만 하면 된다.
물론 다른 피어에서 이 메세지를 받으면 stringified 된 JSON을 parse해서 사용할 것이다.
원본 chat demo는 특정 유저에게 메세지를 보내는 것을 지원하지 않는다. Main WebSocket message handler를 수정해야 이것이 가능하게 되며, 구체적으로는 connection.on()
함수의 마지막 부분을 수정하면 된다.
if (sendToClients) {
var msgString = JSON.stringify(msg);
var i;
// If the message specifies a target username, only send the
// message to them. Otherwise, send it to every user.
if (msg.target && msg.target !== undefined && msg.target.length !== 0) {
sendToOneUser(msg.target, msgString);
} else {
for (i=0; i<connectionArray.length; i++) {
connectionArray[i].sendUTF(msgString);
}
}
}
이 코드는 메세지에서 target
특성이 정의되었는지 체크한다. 이 특성은 메세지를 전달하고 싶은 사람의 username으로 정의할 수 있다. 만약 target
파라미터가 존재한다면, sendToOneUser()
함수를 콜하면서 그 유저에게 메세지를 전송한다. 그렇지 않다면, 모든 유저에게 메세지를 브로드케스트를 한다.
위에 있는 코드는 별도의 수정이 필요 없이 임의의 메세지 타입들을 보낼 수 있다. 클라이언트들은 이제 특정한 유저에게 unknown 타입의 메세지도 보낼수 있고, 시그널링 메세지를 원하는 대로 보낼 수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을 살펴보자.
Designing the signaling protocol
이제 우리는 메세지를 교환하는 메커니즘을 만들었다. 이제 메세지들을 어떻게 구성할지에 대한 프로토콜이 필요하다. 이것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가능한데, 여기서 다루는 것은 그 중 하나의 시그널링 메세지 구조이다.
우리가 제공하는 시그널링 서버는 stringified JSON object 을 가지고 클라언트간에 데이터를 주고 받는다. 즉, 이것은 시그널링 메세지들이 JSON format으로 되어있으며, 메세지의 type 등 메세지를 적절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여러 정보들이 포함되어 있다.
Exchanging session descriptions
시그널링 프로세스를 시작할 때, call을 시작 하는 유저가 offer 란 것을 만든다. 이 offer는 세션 정보를 SDP 포맷으로 가지고 있으며, 커넥션이 이어지기를 원하는 유저(callee)에게 전달되어야 한다. Callee 는 이 offer에 SDP description을 포함하는 answer 메세지를 보내야한다. 우리가 사용할 offer 메세지들은 "video-offer"
이라는 타입을 사용할 것이고 answer 메세지들은 "video-answer"
타입의 메세지를 사용할 것이다. 이 메세지들은 아래와 같은 field를 가진다.
type
- 메세지의 타입이라;
"video-offer"
또는"video-answer"
.
name
- 보내는 사람의 username 이다.
target
- 받는 사람의 username이다. (만약 caller가 메세지를 보낸다면, target은 callee 를 뜻한다, vice-versa.)
sdp
- 커넥션의 local 정보를 설명하는 SDP (Session Description Protocol) 스트링(e.g. 수신자의 관점으로 볼 때, SDP는 커넥션의 remote 정보이다.)
현 시점에서 두 피어들은 이 call에 대해 어떤 코덱들과 어떤 video parameter들이 사용될지 알게 된다. 하지만, 그들은 여전히 미디어 데이터 자체를 전송하는 방법을 모른다. 여기서 Interactive Connectivity Establishment (ICE)가 사용된다.
Exchanging ICE candidate
SDP를 서로 교환한 후에, 두 피어들은 ICE candidate(ICE 후보)들을 교환하기 시작한다. 각 ICE candidate는 발신 피어 입장에서 통신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한다. 각 피어는 검색되는 순서대로 candidate를 보내고 미디어가 이미 스트리밍을 시작 했더라도 모든 가능한 candidate가 전송 완료될 때까지 계속 보낸다. 두 피어가 서로 호환되는 candidate를 제안했다면, 미디어는 통신을 시작한다. 만약 나중에 더 나은 방법이 있다면(더 높은 성능을 가지는), 그 스트림은 필요에 따라 포맷을 바꿀 수도 있다.
비록 지금은 지원하지 않지만, 이 기술은 이론상 낮은 bandwidth의 연결에 대해 다운그레이드에 사용될 수 있다.
시그널링 서버를 통해 전달되는 ICE candidate들에 관한 메세지의 타입은 "new-ice-candidate"
이며, 이 메세지들은 아래 field를 가진다.
type
- 메세지 타입 :
"new-ice-candidate"
.
target
- 현재 협상을 진행 중인 사람의 username. 시그널링 서버는 이 유저에게만 직접 메세지를 보낸다.
candidate
- 제안된 커넥션 방법을 설명하는 SDP candidate string.
각 ICE 메세지들은 두 개의 컴퓨터를 서로 연결하기 위한 정보들에 덧붙여 프로토콜(TCP or UDP), IP 주소, 포트 넘버, 커넥션 타입 등을 제안한다. 여기에는 NAT 혹은 다른 복잡한 네트워킹을 포함한다.
중요. ICE negotiation 동안 너의 코드가 해야할 것은 오직 ICE layer에서 외부로 나갈 candidate들을 선택하는 것과,
onicecandidate
handler가 불렸을 때 시그널링 서버를 통해 그것들을 다른 피어에 보내는 것이다. 그리고 시그널링 서버로부터 ICE candidate 메세지를 받고RTCPeerConnection.addIceCandidate()
를 호출하여 너의 ICE layer에 그들을 전달한다. 그것 뿐이다. 정확히 무엇을 하는지 알기 전까진, 더 이상 깊이 생각하지 말자!
너의 시그널링 서버가 이제 해야할 일은 요청된 메세지를 보내는 것이다. 부가적으로 login/authentication 같은 기능들이 필요할 수도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달라질 수 있다.